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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에 대한 공격

트리플티아라 2017. 7. 3. 17:00

마인드에 대한 공격

  • 포지셔닝 _ 잭트라우트, 앨 리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지나침은 곧 모자람과 같다. 사업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풀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지나치게 이용한 결과, 우리의 채널은 포화 상태가 돼버렸다. 실제로 모든 메시지 가운데 일부만이 수용되고 있고, 언제나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수용되는 것도 아니다.

 

 

 

전달의 체증 현상

 

 

 

사람들의 마인드에 대한 공격은 그야말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이 커뮤니케이션의 홍수를 과연 누가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마인드의 고속도로에서는 체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엔진은 과열되고 곧 울화가 치밀게 마련이다.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지 않을 때 상황이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적어도 장기적으로 스스로를 포지셔닝 시킬 준비를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첫인상을 만들 기회는 한 번밖에 오지 않는 법이다.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바로 이러한 포지셔닝이다. 잠재 고객의 마인드에 일어나고 있는 체증 현상을 뚫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단순화한 접근 방식을 써야 한다.

 

 

 

매체 폭발

 

 

 

메시지가 자취를 감추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인간이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수많은 매체들 때문이다.

 

 

 

이전보다 많은 광고에 접하고 있다 하더라도, 당신의 마인드는 이전이나 지금이나 일정량의 정보밖에 흡수할 수 없다. 광고를 접하는 양은 크게 증가했으나, 광고로부터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은 예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이다. 소비자가 광고로부터 받아들이는 양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고, 광고는 1인당 광고비 연 25달러 시절에 이미 그 한계를 넘어섰다.

 

 

 

상품 폭발

 

 

 

메시지를 미아로 만드는 또 다른 원인은 우리들이 정신적, 육체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해온 엄청난 수의 상품들 때문이다.

 

 

 

인간 두뇌의 감수성에 관한 연구 결과인 ‘감각과하중’이라는 현상의 실재가 분명해졌다. 과학자들은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사람은 개인마다 한정된 양의 감각밖에는 수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일정 한계를 넘으면 두뇌가 백지 상태가 되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광고 폭발

 

 

 

아이러니한 것은 광고 효과는 줄어든 반면, 광고량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늘어나고 있는 것은 광고의 양뿐만이 아니다. 광고 효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의 수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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