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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기획
문제해결식 글쓰기를 하라 본문
문제해결식 글쓰기를 하라
기획서 마스터 _ 윤영돈
나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1시간이 있고, 내 삶이 달린 문제가 주어진다면
나는 질문이 무엇인가에 대해 55분 생각할 것이다.
나머지 5분은 그저 경험적인 계산에 불과하다.
아인슈타인
미국의 경영학자 짐 콜린스는 ‘고슴도치와 여우’의 예를 들면서, 교활한 여우가 고슴도치에게 늘 지는 것은 ‘여우는 많은 것을 알지만 고슴도치는 하나의 큰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하려면 고슴도치처럼 복잡한 개념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바꿔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획서에서 해결하려는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기획서 작성의 핵심은 한마디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문제 파악이다. ‘문제파악(Understanding the Problem)’이란 현재 상태(AS IS)와 도달해야 할 목표(TO BE) 사이의 간극(GAP)을 깨닫는 것이다.
문제파악의 첫걸음은 문제의 정의이다.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 찰스 캐더링은 ‘어떤 문제를 글로 잘 표현하기만 해도 그 문제의 반은 해결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단언한다. 이는 어떤 문제든 글로 정의하는 순간이 핵심문제에 접근하는 지름길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 때 문제를 어떻게 명명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가능한 정확한 정의가 비교적 명확한 해결방안을 낳는다. 물론 세상의 모든 문제가 단순화되지 않기 때문에 입체적으로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문제해결 툴박스 - 관점, 재정의
망치만 가진 사람은 못밖에 보지 못한다. 나사를 조일 때는 드라이버가 필요하고, 쓸데없는 것을 잘라버릴 때는 가위가 유용하다. 이처럼 여러가지를 두루 겸비해서 프레임(관점, Frame) 자체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프레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기획의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재설정해보는 습관이 좋다. 기획에서는 재구조화(Reframing) 과정이다. 어떤 문제든지 다른 틀로 보는 것이다. 기획을 할 때는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하게 재정의해보라.
기획서 쓰기에서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이 바로 ‘문제해결식 글쓰기(Problem solving writing)이다. 문제해결식 글쓰기는 흐름에 따라 이루어진다. 문제해결 프로세스는 정보의 수집, 분석, 정리, 통합의 과정이다. 영향을 주는 외적 요인을 파악하고, 시장환경과 경쟁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회사를 분석하여 이해하도록 흐름을 만들자. 미리 예측해서 판단한다거나 부분적인 것에 집착해 전체를 볼 수 없어서는 안 된다. 본질적인 문제를 깨닫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프레임부터 이해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수치로 현상을 인식하라
정작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문제에 대해 자신의 정의와 문제의 범위가 맞는지 재확인해야 한다. 어떤 기획이든지 범위설정은 첫 단추이다. 문제를 진술할 때는 가능한 한 상황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 객관적으로 사실 그대로를 정의해야 한다.
정확한 수치로 현상을 인식하는 것이 현재의 문제에 접근하는 지름길이다. 현실을 깨닫지 않고 미래는 존재할 수 없다. 현재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은 기획의 전제조건이다. 막연한 원인이 아니라 구체적인 원인을 근거와 사실에서 찾아야 한다. 기획의 이유는 미시적인 원인분석에서 거시적인 환경분석으로 나아갈 때 쉽게 깨달을 수 있다.
시장 경쟁에 대비한 4C 분석
고객분석 (Customer Analysis) : 우리 물건을 살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분석한다.
경쟁분석 (Competitor Analysis) : 우리와 경쟁해야 하는 물건은 어떤 것인지, 경쟁물건의 강, 약점이 무엇인지 분석한다.
기업분석 (Company Analysis) : 우리 회사의 시장점유율부터 재무제표까지 자사의 인재, 강점, 약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다.
채널분석 (Channel Analysis) : 물건이 고객의 손으로 넘어갈 때까지의 유통경로를 말한다. 우리 물건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의 욕구가 생산자에게 전달되어야 개선이 일어난다. 소재, 내용, 품질, 가격 등 수요자에게 주지시키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경로를 분석한다.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면 설득력이 높아진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먼저 세부적인 것을 파고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거시적인 관점을 머릿속에 그린 뒤에 미시적인 관점으로 나아가는 것이 문제해결식 글쓰기의 흐름이다. 거시적 관점이 전체 그림을 보고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먼저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와 전제, 추진상의 기본방향 등을 기술해야 한다. 배경(Background)이란 기획의 원인을 뒷받침하는 시대적, 사회적 환경이나 장소, 사건 등을 말하고, 원인(Cause)은 어떤 사물이나 상태를 변화시키거나 일으키게 하는 근본이 된 일이나 사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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