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사업계획서
- 전략수립
- 브랜딩
- 기획서
- 광고
- 시장분석
- 패러다임
- 티몰
- 마케팅
- 중국 대행사
- 스토리텔링
- 전술
- 시스템
- 커뮤니케이션
- 기획안
- 카피
- 내부역량분석
- 경영
- 전략
- 조직문화
- 타오바오
- 산업 분석
- 컨셉
- 환경분석
- 중국 온라인 쇼핑몰
- 리더십
- 중국시장
- #기획 #마케팅 #기획서 #기획안 #전략 #경영 #경제
- 기획
- 문제해결
- Today
- Total
이기는 기획
기획 프로세스 _ 기획이란 무엇인가 본문
- 기획방향 결정
첫째, 기획이 왜 태어났는지 출생의 이유를 밝히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둘째, 목적을 명화화 하고
셋째, 기획의 타이틀을 정해야 한다.
기획의 출생증명을 위해 정보를 수집한다
기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왜 이 기획이 시작되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정보를 수집한다. 그렇다면 어떤 정보를 수집해야 할까? 일본의 정보공학자인 사카이 나오키 교수는 정보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을 때, 똑같은 상황의 진행형이라면 거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일이 순탄하게 진행된다. 그런데 만약 어떠한 변화가 생겼다면 그 변화에 주목하여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 변화는 그 일의 관계자가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참다운 정보이며, 결국 정보는 ‘변화’이다.
변화가 있는 곳에 항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새로운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법이 바뀌건, 기술이 변하건, 정권이 바뀌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건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변화를 분석하면 목적이 명확해진다. 목적 뿐만 아니라 일해야 할 범위도 명확해 진다. 어떤 변화가 생겼다면 그 변화에 주목하여 점검을 해봐야 한다. 변화가 있는 곳에 문제가 발생하고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고 했다.
목적을 명확화하는 데는 브레이크스루 씽킹이 최고다
기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두 번째 단계는 ‘목적의 명확화’다. ‘기획’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개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관련 환경 요소를 분석, 고려하여 실행자의 핵심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입안된 기획자의 의도가 투영된 계획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여기서 ‘개별목적’이란 대목적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 일 그 자체의 목적’을 말한다. 목적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고방식이 ‘브레이크스루 씽킹(Breakthrough Thinking)이다. 브레이크스루 씽킹은 학자들 사이에서 ‘목적지향적 사고’ 또는 ‘난관돌파 사고’라고 번역되고 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목적부터 명확화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일을 추진하다가 정말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쳤을 때, 최초의 단계로 돌아가 목적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브레이크스루 씽킹이다.
목적지향적 사고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와 같이 네 가지 질문을 수 없이 반복적으로 던져서 그 해답을 찾는 것이다. 그러면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적이 명확화 되고, 쓸 데 없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다.
Why? 왜 해야 하지?
For What? 무엇을 위해 해야 하지?
So What? 그 다음에는 뭘 할 거야? 그걸 하면 어떤 이득이 있지?
But For? 안 하면 안 되나? 이거 안 해도 되는 일 아닐까?
정주영 회장은 무대뽀나 불도저가 아니었다. 사물의 본질, 일의 본질을 철저히 꿰뚫고 사업을 하셨던 분이다. 정주영 회장은 잔디를 깔아달라는 지시사항으로부터 평화유지라는 대목적에 이르기까지 사고를 전개한 후, 결국 UN군이 노리는 것은 ‘돌아가신 분들이 대우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해서로구나.’ 하고 목적을 명확화했다 이것이 개별 목적이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적이다.
제목을 잘못 잡으면 한 페이지도 못 넘기고 깨진다
기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는 ‘기획의 제목 설정’이다. 제목을 알고 읽으면 이해도가 높아진다. 이해도가 높을수록 잘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제목만 보고도 이 기획서에 무슨 내용이 쓰여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가 무엇을 위해 어떠한 기획서를 만들려고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제목이다. 그 답은 바로 ‘목적’과 ‘범위’에서 찾을 수 있다. 제목에 목적과 범위가 들어가면 된다. ‘무엇을 위해’가 바로 목적이다. 목적은 일의 본질이라고 했다. 그리고 ‘어떠한 기획서를 만들려고 하는가?’에 대한 답이 일의 범위이다.
CEO들이 제목을 통해 알고 싶은 것은 ‘일의 본질이 무엇인가?’, ‘일의 범위가 무엇인가?’ 두 가지다. 즉, 기획자가 이번 기획을 통해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를 명확히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급적 제목을 잡을 때는 ‘~을 위한 ~(안)’의 형태로 잡아야 한다. 앞에 목적을 기술하고, 뒤에 범위를 적으면 된다.
그런데 제목을 ‘목적’과 ‘범위’로 잡으면 제목이 길어진다. 제목을 짧을수록 좋다. 제목을 짧게 잡는 방법은 ‘목적’과 ‘범위’를 결합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무리하게 제목을 짧게 잡을 필요는 없다. 짧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소 길더라도 제목에 ‘목적’과 ‘범위’가 들어가는 것이다.
'기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획을 잘하려면 질문하고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0) | 2017.06.28 |
---|---|
정보관리 매트릭스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비축한다 (0) | 2017.06.16 |
컨셉은 기획에서 접착제와 꼬치구이 역할을 수행한다 (0) | 2017.06.15 |
기획관련 용어의 정리 2 _ 기획이란 무엇인가? (0) | 2017.04.11 |
기획관련 용어의 정리 1 _ 기획이란 무엇인가? (0) | 2017.04.10 |